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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4년 3월 12일 일기

(1)
요 며칠은 피드백을 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읽어본다.


(2) - 2024.03.02(2)
아직 '세이노의 가르침'을 80페이지 밖에 읽지 못했다는게 눈에 들어온다.
조금 더 속도를 내지 않으면 3월 내내 읽지 못하겠다.
알고 싶은 내용은 많지만 조금은 아껴둬야지.


(3) - 2024.03.02(7)
파충류 > 포유류 > 영장류의 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뇌 과학의 발달로 아이 뇌의 중요한 감정시스템이 부모의 육아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뇌 과학자들은 어린 시절에 부모와 주고받는 상호작용이, 성인이 된 후 행복하고 풍요

www.pediatrics.or.kr

우리의 뇌는 아기 때부터 영장류의 뇌의 형태를 갖추었지만,
하위의 뇌는 태어날 때부터 잘 발달되어 있으며 상위의 뇌는 20대가 되어서도 발달중인 상태라고 한다.

잘 발달된 뇌는 상위의 뇌가 하위의 뇌를 컨트롤하는 것.
'컨트롤'에 초점을 맞춰 잘 생활해보자.


(4) - 2024.03.03(1)
유튜브는 여전히 재밌다.
오늘 숏츠를 내리며 느낀 것은,
내 뇌가 한 문장을 다 받아들이기 전에도 다음으로 넘어간다는 것.

듣는 소리가 말하는 소리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는데,
많이 듣는 소리의 완전성이 떨어지니 말하는 소리도 점점 퇴화되나 싶다.
숏츠는 확실히 줄여야 하나보다.

 

유튜브 1.5배속으로 보는 사람? 팝콘 브레인의 증상과 해결 방안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짧은 시간 자극적인 재미 요소를 넣은 '숏폼' 영상,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요? □항상 인터넷, 디지털, 모바일에 대해 생각한다. □처음 생각했던

www.allurekorea.com

'팝콘 브레인' 자극적인 것을 점점 뇌가 원하게 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유튜브 보는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스킵하는 횟수도 잦아졌다.

일기를 쓰고, 노래 부르는 두뇌자극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다행히 하고 있는 듯.
능동적인 집중력은 반드시 필요하니,
빠른 전환으로 수동적으로 집중하게 만드는 숏츠는 꼭 줄여야겠다.


(5) - 2024.03.03(3)
다행히 사주를 통해 내가 보람있는 일에 가닥을 잡은 것 같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것에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
난 어려운 내용을 내가 이해했을 때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을 잘하는데,
문과이면서 이과적인 이해력이 나쁘지 않고,
이과적인 것을 문과적으로 풀어 설명하는 것에 재주가 있는 것 같다.

전 회사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내가 담당하고 있는 시스템의 전체 구조를 한눈에 그려내고 설명하는 그 시간.
그 시간이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더라.
지금 일을 하면서는 조금 더 그런 순간이 많을 것 같은데, 즐겨봐야겠다.


(6) - 2024.03.03(5)
꿈으로 비각성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잘 활용하고 있다.

답답하고 안풀리는 일이 있을 때,
전체적으로 정보를 30분 찾아본 다음에 생각하면서 자면 답이 보인다.
무의식의 나는 알고 있었다는 생각에 마음도 가벼워지더라.

단, 너무 자주 사용하면 수면의 질이 확실히 떨어진다.
정말 답답할 때만 사용해야지.


(7) - 2024.03.03(6)
일기를 쓰고 나서 재즈가 시끄럽지 않아졌다. 가요도 가끔 괜찮은 듯.

아직 클래식이나 마인드브레인에 영향을 주는 노래를 들어보지 않았는데,
치트키로 아껴둬야겠다.


(8) - 2024.03.05(2), (3)
이 날을 기점으로 시간과 마음에 여유는 확실히 생긴 듯하다.

아직까지 열심히 쓰고 있는 GTD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깔끔해졌다.
처음엔 체크박스도 열심히 만들었는데, 이젠 요령도 살짝 생김.
Someday를 볼 때마다 한숨이 살~짝 나오고 있지만 언젠가 하겠지.

일은 여전히 많고 바삐 움직이는 상태인데,
생각보다 잘 풀리는 것들도 있고 여기저기서 도와주시는 것들이 있어 좋은 상태인 듯하다.

특히, 깊게 생각할 것이 1개로 줄어 마음이 편하달까.
정신이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느낌인데, 어쨌든 위에 올라서 있다.
뭔가 놓치지만 않아야지. 내일, 한 번 점검해야겠다.


(9) - 2024.03.05(4)

 

인하대병원

안전을 향한 생각으로 바른 가치를 만드는 병원

www.inha.com

비타민을 자꾸 까먹는다. 바로 알람맞췄다.

시력이 요즘 제일 걱정거린데, 스탠드만 켜놓는게 안좋은가보다.
너무 좋아하는 공간이지만, 집중이 잘 되는 날은 방 전체에 불을 켜두며 적응도 해봐야겠다.

비타민A를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역시 당근인가보다.
당근 안 좋아하는데. 당근라페는 그나마 괜찮더라.
이거라도 열심히 먹어야지.


(10) - 2024.03.05(5)
아래든 무엇이든 다양하게 경험해보는 것은 좋은 것 같다.
'처음'이라는 것은 점점 줄어들기 마련이고,
그러다보니 두려움이 생기는데 사실 해보면 별 것 아니니 말이다.

어제 잠들지 못해 처음 해본 전화사주는
3시간 동안 열심히 찾고 해도 되나 고민했는데 지금은 벌써 여유인 느낌.
일단 다 해봐야지!


(11) - 2024.03.06(6)

 

성경 만화 모음

성경을 만화로 보면 글자로만 보는 것보다는 이해가 좀 더 쉽습니다. 하나로 만화성경 (66화): 구약 30화, ...

blog.naver.com

 

[슈퍼 바이블 구약1] 태초에 하나님이 (창세기)

슈퍼바이블 시리즈 첫번째입니다. 1장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 천지창조, 아담과 하와 (...

blog.naver.com

성경 만화 봐야지. 라고 했지만 어디서 봐야 할 지 모르겠더라.
냉큼 네이버 블로그 있길래 링크 저장.


(12) - 2024.03.07(3)
이성과 본능의 사이를 알게 된 후,
나는 본능이 이길 수 있는 상황을 종종 주고 있다.

확실히 요즘은 뇌가 가벼워진게 느껴진다.
근데 뒷목이 뻐근해서 오늘 꼭 자기전에 어깨, 뒷목 스트레칭 하고 자야지.


(13) - 2024.03.08(2)
어떤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다시 해보는 것이 좋을까. 나랑 안맞나보다로 정리하는게 좋을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이건 한 번 고민해봐야겠다.


(14) - 2024.03.10(2)
필라테스도 좋아하려고 노력하니 괜찮아지던데,
과연 듄도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내가 듄 파트1을 보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
시간 날 때 할 게 너무 많다. 듄 나무위키도 보고 파트1도 봐야지.


(15) - 2024.03.10(4)
오늘 플래너 실장님께 전화가 왔다. 중간 스케쥴 정리.

이제 미리 해두어야 하는 것들은 거의 다 했고, 혼주 메이크업만 남았다.
드레스투어는 갈까말까 심히 고민중.

플래너도 처음엔 거부감 있었지만,
누군가한테 여쭤볼 수 있는게 참 좋고 챙겨주시니 좋다.
처음만 역시 어렵지. 하면 다 좋은가보다.


오늘의 일기 끝.

날씨 - 보슬비 내리더니 추워짐

운동 - 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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